위 포스팅에서 실천하려고 했던 6개월 마다 치과 검진을 못했다. 본래대로라면 4월달에 검진을 받았어야 했는데 어느새 1년을 살짝 넘어서 지난 달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았다.
아무리 치실과 칫솔질을 잘 한다 해도 치석이 생기기 마련이라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크게 나빠지진 않았고 두 군데 잇몸 부위 치료만 더 받는 선에서 끝냈다. 레진 치료를 해야 할 부위가 있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안 해도 되는 것으로 나왔다.
저번엔 치석관리 잘 하고 있다는 칭찬을 들었는데, 아쉽게도 검진 텀이 길어져서인지 치실을 꼭 사용하라는 (매일 쓰고 있음에도) 충고를 들었다.
그래서 모든 치료를 마친 후에 계산하면서 바로 6개월 후 검진을 예약했다. 또한, 좀 오래된 전동칫솔모를 새걸로 교체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기 전 양치는 철저히 하는 편인데, 기상 후 양치를 좀 대충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같아서 기상 후 양치를 좀더 신경써서 철저히 하기로 했다.
철저한 양치: 치실 → 치간 칫솔 → 전동칫솔 → 리스테린
참고로, 워터픽류는 치석제거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한다.
워터픽 종류는 치석제거 효과 거의 없습니다. 치실을 쓰셔야합니다. pic.twitter.com/SJyqXxUKT3
— Jin (@nyxity) October 12, 2017
치실도 잡지에서 추천하는 것을 한 번 써볼까 싶기도 하다.
4위로 나온 루세로 치실은 일본여행 갈 때마다 사놓고 있을 만큼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다. 부푸는 타입이 아닌 치실중에서는 가장 좋다는 평. 1위 제품은 부풀어 오르는 실 타입이라 어떨지 모르겠다.
검색해보니 4위 제품은 쿠팡에서 판다.
1위 제품은 라쿠텐에서 구할 수 있다.
덧붙여 전동칫솔로 양치를 할 때, 이상근 증후군 관련 운동을 하고 있다.
좌골신경통 또는 이상근증후군으로 고통받으시는 분은 이 운동해보세요. 전 바로 효과를 봤습니다. pic.twitter.com/TlehJ9Jm3b
— Jin (@nyxity) December 5, 2016
양치 부위를 바꿀 때 마다 위 자세를 번갈아 가면서 하고 있다. 효과가 있는지 팔자걸음을 고치고 있는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이번 환절기에는 별 고통없이 지나고 있다.
아무튼 자기전, 기상후 양치질을 철저히 해서 6개월 후에는 다시 관리 잘 되고 있는 상태가 되어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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