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10 디바이스 이벤트 그리고 당근과 채찍

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이벤트를 보니, 당근과 채찍이라는 구시대적 방식으로 직원들을 닥달하던 방식을 바꾼 후에 직원이 얼마나 창의적으로 바뀌는지 알 수 있는 행사였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전 MS면 왠지 고리타분하고 멋진 제품이라도 뭔가 어설픈 느낌이 강했는데 올해 초 이벤트에서도 새 제품들을 발표하면서 무척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번 이벤트에서도 마찬가지. 발표 방식도 멋있고 재밌었다.

내가 업계 관계자도 아니고 전문간도 아니라 단순한 인상비평에 불과하겠지만?2013년 11월 상대평가제도를 없애고 나타난 변화가 아닐가 싶다.

MS가 직원들 상대평가 제도 없애는 이유 – WSJ Korea – WSJ

사무엘 컬버트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 교수는 연례 평가는 경영진의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며 MS 같은 기업이 오래 전에 버렸어야 할 제도라고 말했다.

그는 “직원 평가는 상사가 할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가 할 일은 모든 직원들이 최고 성과를 내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런 흐름을 보면서 다이엘 핑크의 TED강의가 떠올랐다.

지식노동에서 더이상 당근과 채찍이라는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창의성을 죽이고, 부정을 저지르고자 하는 유혹만 강하게 만든다. 필요한 것은 자율성, 재량권을 확대해주는 것이다.

한국의 높은 사람은 이걸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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