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산 및 10월 목표

9월 결산


9월 목표 – 몰스킨 유비쿼터스 캡쳐와 스마트노트 재개

7월 목표 – 스마트노트 재개

6월에 하고 싶은 일 또는 목표

몰스킨은 그럭저럭 잘 하고 있고, 스마트노트도 일단 재개를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계속 할 수 있기를. 몰스킨도 그렇고 스마트노트도 마찬가지인데, 처음 시작할 때는 적을 것이 별로 없는데, 하면 할 수록 적는 일이 많아진다. 그만큼, 그냥 무심코 흘러보내는 사고의 단편에 대해 민감해진듯.

계속해 나가면 재밌을 것 같다.

걸어서우주까지

걸어서 우주까지

후지산까지 왔다.

영어공부

  • 단어는 1,358/3,129. 완벽하게 외운 것 37개 증가, 새 단어 11개 증가
  • 순간영작문 1,793/2,063. 완벽하게 외운 문장 8개 증가, 새 문장 6개 증가

재정사항

현금흐름이 없어진 것이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

  • 현금성 자산: -3.61%
  • 투자성 자산: 2.11%
  • 연금 및 보험성 자산: 0.47%
  • 총: -0.24%

10월 목표

아침에 일어나서 동적 스트레칭하기 습관화

10월 목표 – 동적 스트레칭

그 외 스마트노트와 몰스킨의 유비쿼터스 캡쳐 지속하기. 수면의 질 확보 등등.

3월 결산과 4월에 하고 싶은 일

3월 결산

일단 당초 목표였던 팔자걸음 고치기.

3월 목표 – 팔자걸음 고치기

계속 의식을 하고 있긴 한데, 방심하면 역시 본래 걸음걸이로 돌아오고 있다. 특히 집안에서 맨발로 걸어다닐 때가 가장 방심하기 쉬운 타이밍인 듯해서 계속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다만, 이상근증후군 증상은 환절기임에도 좀 덜해진 느낌이다. 일단 증상이 보이면 스트레칭과 운동을 바로 하고 있는 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예년에 비해 증상의 정도가 좀 약해진 것 처럼 느껴진다.

4월에도 계속 걸음걸이에 신경써야겠다.

걸어서 우주까지

걸어서 우주까지

현재 인류가 만든 건축물중 현재까지 가장 높은 두바이의 부루즈 할리파(828m) 높이까지 올라왔다.

 

영어공부(flash card)

  • 단어는 3093개 단어를 등록, 이중 스코어 10점 이상(완벽히 외운)이 1099개.
  • 순간영작문은 2057문장을 등록, 이중 스코어 10점 이상이 1684개.

1000개 넘어가면 뭔가 브레이크스루가 온다는 말을 믿었는데, 아직 오지 않았음. 그래도 꾸준히 계속하면 언젠가..

4월 하고 싶은 것

바벨의 도서관 업데이트(밀린 리뷰 쓰기)

4월 목표 – 밀렸던 바벨위키 리뷰 쓰기

그동안 읽었던 책, 영화, 만화에 대한 리뷰가 엄청 쌓여있다. 이렇게 아웃풋이 막히니 인풋도 안 쌓이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 리뷰 쓸게 쌓여있으니 새 책을 읽는 엄두가 잘 안나고, 읽었던 것도 기억이 잘 안난다. 이번 달 안에 밀린 리뷰를 다 따라 잡아야겠다.

 

그동안의 부부 일상 모음

아내님 페이스북에서 인용

9/21

나: (커크를 보며) 아유 귀여워. 커크랑 사는 거 좋아.
동진님: 커크랑 제이님이랑 사는 거 좋아요. 제이님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나: 음…다르게?
동진님: …그야 그렇겠네요. (. .);

9/17

동진님: 제이님 저 좋아해요?
나: 응, 좋아해요.
동진님: 이렇게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나: 동진님에게 부족한 점이 있는 거랑 동진님을 좋아하는 마음은 별개예요.
동진님: 아잉~
나: 부족한 점이 있는 건 있는 거고요. 둘은 상관관계가 없어요.
동진님: …역시 가차 없는 제이님.
나&동진님: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8/15
3주만에 운동을 했더니 오늘 아침부터 시간차 근육통 때문에 엄청 힘들다. 오전에는 팔이 아프더니 지금은 하반신 근육도 존재 어필중이다. 동진님이 마사지를 해 주었다.
나: 으어어어어으어어어어ㅓㅇ어어어
동진님: (열심히 마사지를 하며) 그러게 평소에 남편한테 잘 했어야지.
나: 으어어어어 으어어어어ㅓㅇ 죄송합니다아어어ㅓㅏ
동진님: 괜찮아요. 잘 했어요.
나: 제가 뭘 했는데요? 으어어ㅓ어ㅓㅓ 어으어ㅓ어어
동진님: 존재했어요.
쬭쬭!

 

8/1

나: 동진님 수염 기르니까 멋있다. 그런데 돌아가면 면도 해야 하죠? 동진님이 면도 안 해도 되는 곳에 살고 싶네요. 어디로 가면 좋을까.
동진님: 안동.
나: …
동진님: 죄송합니다!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웃고)
동진님, 제가 동진님이 하는 말에는 다 웃어준다고 아무 거나 막 던지면 된다, 안 된다?
동진님: 죄송합니다. ㅠㅠ

 

나: 동진님 동진님 저 그거 먹고 싶어요. 그거…이름은 생각이 안 나는데요,
동진님: 앙미츠요?
나: 헉!!!!!!! 어케 알았어요?????
동진님: 우린 부부니까~알지~
좀 놀랐다. 0ㅁ0

 

7/8

남편: 제이님, 그거 알아요?
나: 몰라요.
남편: 나는 제이님이랑 결혼해서어어~
나: 응.
남편: 제이님의 남편이라는 스테이터스를 얻었지. 음핫핫핫!

그냥 그랬다구…

 

7/4

금요일 밤에 이상헌 박사님 댁에 이강영 교수님, 김영균 교수님이랑 초대받아 박사님 내외와 호화로운 저녁을 먹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 남편이 아침 차리고 깨워주면 먹고 다시 누우면 남편이 치워주고…
일동: (…)
나: 어 저, 저도 남편이 좋아하는 거 해줬어요! 
ㅇ님: 뭘 해주셨는데요?
나: 어…저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하길래 결혼해줬어요!

(…) (…) (…)

 

3/28

동진님이 갑자기 어리광을 부리며 말했다.

동진님: 제이님은! 날! 좋아한다면!
나: ㅇㅇ
동진님: 반드시 날 좋아해야 해!
나: 비문이다.
동진님: …응. ㅠㅠ

나: 여보~여보~여보~
동진님: 으응? 왜 불러?
나: 좋아서.
동진님: 내가 좋으면~내가 하자는 대로 다 할 거야?
나: (단호하게) 아니.
동진님: 역시. ㅋ 그래야 우리 제이님이지.

3/6

남편: 제이님 너무 힘들다. 제이님한테 힘이 되고 싶어요.
나: 그럼 서면 써 주세요.
남편: …
나: 재판 가 주세요.
남편: ㅜㅜ

수고하셨습니다.

휴가 복귀후 월요일. 일을 하나도 안했다. 빈둥빈둥. 일도 손에 안잡히고..

퇴근할때 팀장에게 인사를 했더니 팀장이 수고하셨다고 말씀하신다.

“오늘은 수고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냥 하는 인사죠.”
“그래도 양심이 그 말씀을 그냥 못넘기겠네요.”

라고 농담을 주고받고 퇴근했다.

어제 먼저 퇴근한다고 팀장에게 인사했더니…

“들어가세요~”

흠.. 어제도 일 안했다는 것을 역시 알고계셨어..

오늘은 밀린 일 해야지.

브라우니

카카오봄의 고영주 사장님으로 부터 책을 내셨는데 그 중에 우리 부부 이야기가 있다는 말씀을 들었다. 책을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책과 함께 초코도 보내주셨다.

책과 보내주신 초코.

책은 아주 짧게 2006년 파리바게트 기다린 모자를 쓰고 카카오봄에 갔었던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이브… 하나로 이어진 산타모자 두 개를 쓰고 연결된 채 들어오는 남녀커플

작은 테이블에 마주앉아 계속 그렇게 머리가 이어진 채로 마주보며 행복해한다.

‘어머머… 저런 모자도 있네. 뭐야… 느~므 닭살이잖아. 어휴…’

작업실 창으로 매장을 내다보다 열심히 초콜릿을 만들던 분위기가 잠시 신선함과 질투와 부러움으로 술렁였다.직원들은 모두 싱글 여성… 꼴불견 애정행각의 손님들은 물론, 저렇게 보기 좋은 커플을 향해서도 조용하진 않다. ‘어이구 배야… 어이쿠 배 아파라… 크큭’

스스로 즐길 줄 알던 당당한 커플은 그 후로도 계속… 지금까지 마주보고 행복해하기도 하고, 조용히 각자의 책을 읽기도 하며 평화롭게 핫초콜릿을 마시고 간다. 이제 연결된 모자 없이도 두 사람이 연결되어 보인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빨간 인연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더니.

이 부분. 왠지 기분이 좋아졌다.

제이님은 보내주신 초코로 브라우니를 만드셨다.




재료가 좋고, 만드시는 분 솜씨가 좋으니, 당연히 결과물은 너무 맛있었다.

재부팅

퇴근하는 길, 아이팟을 켰는데 소리가 나지 않았다. 카펙이 문제인가 싶어서 이어폰에 연결을 해봤으나 그래도 소리가 안나는 건 마찬가지. 두들겨도 보고 흔들어도 보고 연결부위를 불어서 먼지를 제거하기도 했지만 소리가 안난다. 클릭휠의 소리 – 아이팟스피커를 통해서 나는 소리 -는 정상적으로 나오는 상황이고 동작도 모두 되는 상황이다. 결국 아이팟터치로 가야할 때가 온것인가하는 생각을 했다.

체육관에서 복싱을 하고 다시 차를 타려고 하는 순간 재부팅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메뉴버튼 + 가운데 버튼을 꾹 누르면 됐던가 기억을 더듬으면서 재부팅을 한후 플레이버튼을 눌러봤다. 소리가 다시 잘 나온다. 뭔지 이 묘한 허탈감과 함께 찾아오는 아이팟터치가 다시금 멀어져가는 상실감은..

잠을 잘 자는 것도 자신에 대한 투자라는 내용을 자주 접해서 일찍자서 좀 말짱한 정신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계속 새벽에 잠을 자게 된다. 우,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 재부팅을 해야하는 것 처럼 잠을 잘 자야할것 같은데..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기를.

요즘생활

06:30 기상
07:40-08:30 영어학원
– 화사 근무 –
20:00-21:30 복싱
22:00-23:00 학원숙제
23:30 취침

생활에 여유가 없다. 밀린 책리뷰, 영화리뷰는 언제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