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없이 떠도는 개는 '떠돌이개'인데, 집없이 떠도는 고양이는 '도둑고양이'라고 부르는 불공정함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이름이다. (도둑고양이 용어 옹호론: 떠돌이개는 남의집 부엌에 들어오지 않는다. 베이시스트 김모씨..-.-;) '야생 고양이'라는 대안도 있었지만, 사람 사는 동네가 아닌 야산에 사는 고양이 같은 느낌이 있어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 '집없는 고양이' 역시, 원래 독립적인 고양이의 성향을 무시하고 인간중심의 편의적 사고에서 기인한 이름이므로 제외했다F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