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꼴Monologue/200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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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2004-06-05

Upload:DSCF2579_rs.jpg Upload:P1060159_srs.jpg 사진: 최정혜

타코에 부르스게따를 얹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벗들과 중남미문화원을 찾았다. 마음이 가는 곳을 역시 마음 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안목 있다는 몇몇 인사들에게 '엉터리'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지만, 사람은 자신이 가진 만큼 나누어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수준 높은 사람들만 자신을 나눌 수 있다면 세상은 문화적으로 지금보다 더 팍팍해졌을 것임에 틀림없다. 오히려 자신이 가진 것들을 나눈 사람들에게 찬사를 보내야할 것이다. 이젠 우리를 알아 보고 웃음으로 우릴 맞아준 중남미문화원의 직원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그들은 섬김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들이다.

PS> 내게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은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데 생각이 미쳤다. 음료 4잔, 퀘사딜라 2인분. 오늘 중남미 문화원에서 내게 조건없이 주어진 선물이었다. 은사라면 귀하게 사용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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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4-6-10 8:54 a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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