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ol

마지막으로 [b]

캐롤 Ca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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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선이 절제되면서도 안에 있는 강렬함을 잘 담고 있어서 좋았다. 또한 16미리 필름의 질감이 이와 잘 어울려서 영화적으로 굉장히 효과적이었다. 이는 두 배우의 힘이 그만큼 컸기에 성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장면 하나하나 세세한 연출이 꽤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서 대사가 많지는 않지만 밀도가 굉장히 높았다.

그리고 당시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보여줌으로서 한국에서는 여전한? 그러한 편견을 인식하게 한 점도 좋았다. 이동진의캐롤라이브톡을 보면 한국은 영화속 편견을 가진 세상 그대로 아닐까.

예쁘고 슬픈 영화었다. -- Nyxity 2018-5-4 3: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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