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VR연애 시뮬게임의 인기를 보면 시대를 앞 선 사람이 떠오른다. Don Lowry.
— Jin (@nyxity) January 5, 2016
Don Lowry 는 작가가 되고 싶었으나, 작가의 재능은 없었던 듯 하다. 다만 멕시코 싸게 여행가서 여자 꼬시는 법을 썼는데, 여자이름으로 책을 냈더니 어느정도 팔린 것에 영감을 얻었다.
— Jin (@nyxity) January 5, 2016
그는 펜팔을 통해 여성인 척해서 남성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그들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 자신의 소소한 일상, 약간은 성적인 내용 을 섞어가면서 편지를 쓰는데,
— Jin (@nyxity) January 5, 2016
편지를 받은 남성중 많은 사람이 답장을 보냈고, 이렇게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관계가 깊어지자 달링, 당신은 내 삶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해요. 하지만 매일 편지를 쓰려면 약간의 비용이 필요해요.
— Jin (@nyxity) January 5, 2016
도와주시면 제가 매일 편지를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10달러만 보내주세요. 라는 편지를 썼는데, 한 번에 몇천달러씩 보낸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 Jin (@nyxity) January 5, 2016
결국 이렇게 3만명이 넘는 남자로부터 편지를 써준 대신 돈을 받아서 엄청나게 돈을 벌었다. 모델을 고용해서 사진을 동봉하기도 하고 여러 여성의 역할을 만들었다. 조신한 사람, 살짝 와일드한 사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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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이들은 여성들만으로 이뤄진 재활기관에 있는 사람들이며 언젠가는 당신도 이곳에 초대받을 수 있을 것이란 얘기도 하는 등 이야기가 점점 커져간다.
— Jin (@nyxity) January 5, 2016
이러다 파국을 맞게 되는데, 고용인 모델중 한 명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Don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Don은 사진사와 함께 병원에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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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자신의 사진을 찍고 '교통 사고 당했어요. 병원비를 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편지를 보내서 돈을 많이 받았는데, 그 돈을 자신에게 안 줬다고 고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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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과정에서 많은 편지를 받았던 남성이 Don을 위해 증언을 하기도 했다. 그 편지 덕분에 자신은 자살할 생각을 고쳐먹고 살아갈 수 있었다며..
— Jin (@nyxity) January 5, 2016
참, 여러 용품도 팔았는데, 편지 주는 여성 사진이 있는 베개도 있었다. 다키마쿠라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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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의 인터뷰. 듣고 나면 좀 마음에 쨍하다 - Lonely Hearts : NPR https://t.co/r0OVInuXxR
— Jin (@nyxity) January 5, 2016
JESSE: I was in the hospital after my amputation, running around on my knee scooter. I said, you can still do this, keep going, and everything. So and I remember those words she told me. Get on your feet. So I do that and everything and keep going.STEPHANIE FOO, BYLINE: Wow, even now, even today.
VEDANTAM: Jesse still has the little wooden lighthouse Pamala sent him. It's on his dresser in his bedroom. And he still has two photos of Pamala in his den, one on the wall, one on his desk. In one, she's sitting in an office chair, hands in her lap, not glamorous or sexy or anything. Jesse says she's just sitting there, being herself. It's just a little something to say I made a fri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