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판화전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정말 대가, 천재예술가라 불리운 사람들의 작품에는 장난기 가득한 즐거움이 있다. 백남준도 예외는 아니라서 먼저 백남준의 전시가 있은후 다른 5인들의 전시가 있는데 그 두가지 사이에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그 장난기인 것 같다.
5인의 작품에 빠진 그 무언가가 백남준에겐 있었고 보는이에겐 그것이 '장난기'로 느껴지는 것 같다. 분명 자기 작업이 너무너무 재밌다는 느낌이 가득한 작품과 나는 이렇게 고민고민하면서 작품을 만들었어! 의 차이는 확연한 것 같다.
대가는 도락가인 것이다. -- Nyxity 2004-1-10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