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접한건 입사동기에게서였다. 여러가지의 애니를 가지고 ftp를 운영해서 1편만 골라 봤는데.. 이건 곧바로 하드 구석으로 밀려났다. 영 아닌것같은 인물작화에다가 어설픈 3D 자동차라니..
그러나 여럿이 추천하는걸 듣고서는 이어폰을 끼고 본격적으로 감상한 결과 - 열혈물이었던 것이다. 일반 상용차끼리의 1:1 다운힐 레이스라는 것이 스포츠카 경주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치열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이었다. 강렬한 록 비트와 함께 펼쳐지는 레이스에 푹 빠져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강추!
1st stage 26화, 2nd stage 13화의 TV 시리즈와 extra stage라는 OVA, 3rd stage 영화가 있다. 4th stage를 고대하고 있지만.. 원작만화가 빨리 진도가 나가야말이지.. -- Philia75 2003-1-4 21:35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이다. 만화책은 현재 25권이 나왔다. 드디어 분타가 차를 바꿨다. 타쿠미가 타보고 86이 얼마나 시대에 뒤쳐진 차인가를 깨닫고 있는 상황에서 끝나버렸다. 26권은 언제 나올려나..
에니메이션은 효과음과 음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3D와 셀 애니메이션에서 오는 이화감을 상당히 이로서 카버하고 있다. 기어바꿀때 잠시 RPM이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는 소리, 스키드음, 배기음에 비트강한 음악. 피를 끓게 한다.-- Nyxity 2003-1-4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