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들을 여러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초점이 맞는 부분을 컴퓨터로 재구성한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흔히 접할 수 없는 세계를 큰 사진으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꽤 재밌는 전시였다. 그런데, 곤충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아무리 봐도 곤충은 외계에서 온 생명체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사진을 찍은 고히야마 겐지는 NTT사장도 지낸 사람인데 이런 사진들도 찍다니 일본 아마추어의 층의 두꺼움을 다시금 일깨워준 전시인 듯 하다. -- Nyxity 2005-9-11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