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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온 킹 The Lion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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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오프닝 10분간의 Circle of Life 부분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사자탈의 움직임이나 여러 동물들의 분장, 무대장치 등이 굉장히 화려하고 볼 거리가 많았다. 애니OST로 친숙한 음악이라 쉽게 몰입할 수 있었고, 애니메이션 개봉 당시의 추억도 살아나서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왕권과 왕국이라는 내용은 여전히 공감이 안간다. 하이에나와도 사이좋게 공존하는 것이 Circle of Life 아닌가? 그리고 만약 내가 삼촌이라면 그냥 무위도식하며 하이에나들과 즐겁게 지내지 뭐하러 귀찮게 왕권을 차지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뮤지컬 전용극장인 샤롯데 극장도 괜찮았던 것 같다. 경사가 있어서 어디서나 무대가 잘 보였고 적당한 크기였던 것 같다. -- Nyxity 2006-12-26 13:38

P.S.

  1. 잊고 있었던 그 말! 하쿠나마타타!
  2. 암사자들의 눈물장면. 아이디어는 멋졌지만,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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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집일: 2006-12-26 2:32 pm (변경사항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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