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와눈 2005-12-3마티스와불멸의색채화가들전을 보러 갔다. 전시 첫날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적었다. 작년 색채의마술사샤갈의 악몽과도 같았던 '사람바글 울리는 소리에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관람분위기가 아니라서 일단 시작부터가 좋았다.
![]()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관람 후엔 색채의마술사샤갈전 때는 꿈도 꾸지 못했던 창가자리를 차지하고 커피를 마시는 호사도 만끽했다.
![]() 창가쪽 자리를 차지 전시를 본 후엔 청담동의 [Kate's Kitchen]에서 저녁을 먹었다. 분위기는 재밌는데 테이블과 자리가 불편해서 조금은 안좋은 인상을 받았다. 약간 눈발이 날리나 싶었는데 집에갈 때는 엄청 내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눈이 좀 쌓이는 곳에서는 다행이 차들이 다 서행을 해서 큰 사고 없이 집까지 올 수 있었다.1
![]()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
![]() 쌓였다.
![]() 베란다에서
![]() 눈은 여전히 내리는 중.
![]() 적설량 마티스와 눈이라니. 뭔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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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잘하세요 2005-12-5
![]() "너나 잘하세요" 응. 잘할께. /코멘트올리는방법
/자살의방법 2005-12-15몇일 전 만약 자살을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자살에 대해선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기에 당황을 하면서 머리속으로 생각을 했다.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얘기를 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어떻게 하면 고통없이 죽느냐의 방법으로 얘기를 하더군. 내 얘기를 듣던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두가지로 나뉘었다. "와~ 자살해보고 싶다" "어흑 저런 생활하면 죽기 싫어지지 않을까."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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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사태를보며 2005-12-16황우석교수사태를 정리하면서. 믿음에대한타당한근거와잘못된근거의 중요성, 그리고 악령이출몰하는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 잠이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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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MiniMemoryUpgrade 2005-12-22루크아저씨와 MSN으로 대화하다 보니 결국 MacMini의 메모리를 512에서 1기가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온김에 그동안 미뤄왔던 한글입력기도 하늘입력기로 대체했다. 결론을 말하자면 대 성공. 맥을 쓰는데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MacMini의 하드케이스를 뜯는 방법은 인터넷에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았다. 대부분 퍼터아니프 등을 추천을 했는데, 도구 사진중에 스테이크용 나이프도 있어서 그걸 사용했다. 생각보다 날이 얇아서 케이스를 뜯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동영상에서는 좌우 툭 하고 뜯어내고 열었는데 그러진 못하고 나이프를 꽂꼬 들어오린후 옆으로 옆으로 해서 한바퀴를 돌려서 열었다. 여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지만 문제는 그 다음에 발생. 메모리 슬롯 바로 위쪽에 ODD들이브에서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이를 제거해야 메모리를 교체할 수 있다. 형체를 자세히 보니 나사 하나를 빼면 되는데, 안경용 드라이버가 필요했다. 찾아보니 어디론가 다 탈출해서 참꼴집에 들고갔다. 집에 들어온 후 전원을 넣었더니 "뎅~"하는 낯익은 소리와 함께 부팅이 된다. 날라다니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그간 자주 보던 팔랑개비를 자주 안봐도 되서 기분이 좋다.
정비한 김에 [itunes al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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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어김없이 2005-12-22아사히카메라 1월호 부록은 IwagoMitsuaki 의 고양이 사진 달력이다. ![]() ![]() ![]() ![]() ![]() ![]() ![]() ![]() ![]() ![]() ![]() ![]() ![]() ![]() 내년도 즐거운 한해가 되길. /코멘트올리는방법
/JazzChristmas2005 2005-12-24론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선물로 받은 김원정의 [낮에 나온 반달]이라는 음반을 통해서였다. 그러다 올 가을에 커피집에서 귀여운 여자아이와 함께온 외국 사람이 있어서 따님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고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이메일을 알려주면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알고 봤더니 그 사람이 론이었다. 따님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주고나자 답장이 왔다. 그날 잠시 대화를 나눌대 언급했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대한 정보였다. 그래서 24일 공연에 갔다.
![]() 커피집에서
![]() 따님과 함께
![]() Jazz Christmas 멋있었다. 클레의 색스폰 연주도 좋았고. 다만 조금 아쉬웠던 것은 재즈바에서는 듣는 사람들이 재즈에 익숙해선지 언제 호응을 하고 박수를 쳐야 하는지 알아서 척척 타이밍 맞게 이루어졌었는데 콘서트장이고, 크리스마스를 겨낭한 연주이다 보니 익숙하지 않은 관객이 많아서 연주자와 관객이 척척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적어서 아쉬웠다. 비밥연주에서 즉흥연주를 한 섹션에 끝날 때 멋진 연주를 했으면 환호와 박수를 보내줘야 했건만, 다른 연주자가 박수를 보내라는 싸인을 보낼때까지 객석이 조용했다. 다행히 나중엔 관객이 금방 익숙해져서 초반 이후엔 분위기 좋게 연주자와 객석이 하나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앞쪽 객석의 호응이 적은 것이 아쉬웠다.) 프로그램 도중 색스폰 세션이 없이 론의 팀만으로 연주가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같은 팀으로 연주해서인지 곡이 끝날때는 탄성이 날만큼 호흡이 딱딱 맞는 아주 멋진 연주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익숙한 곡들로 꽤 멋진 재즈연주를 즐길 수 있었다. 커피집에서 또 그를 보기를 기대한다. /코멘트올리는방법 받은 트랙백 [1]
/캐론인테스트 2005-12-26
[백금기사의 기묘한 연구소 "케론인 테스트"] D : 쿠루루 타입 : 쿠루루 타입의 당신은 머리를 쓰는 게임이나 퀴즈가 특기. 하지만 때로는 밖에서 스포츠도 하자. (행운의 아이템 : 컴퓨터) 이라는 군요. 쿠~쿠쿠
.... 베베 꼬인 비뚤어진 성격을 가지고 있단 말인가!
그리고 보니 /코멘트올리는방법
/엠마최종화는 2005-12-30![]() ![]() ![]() ![]() ![]() ![]() 지인과 엠마의 결말이 어떻게 될것인가 얘기를 하다가 나온 말. 엘레노아랑 결혼하고 엠마를 메이드로 두면 되겠다. 완벽한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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