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xityMonologue/PingAmanCanoe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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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PingAmanCanoeTour 2006-7-4

오늘은 푸켓지역 섬 관광. 전날 호텔측에 예약을 했다. 피피섬도 가보고 싶긴 했지만, 예산문제도 있고 배멀미가 심했다는 경험자의 충고, 박상네 부부는 이미 갔다왔다는 사실 등으로 다음 기회로 미루고 카누투어를 가기로 했다. 혜경씨는 배타는 것을 싫어해서 스파를 가고 박상과 나만 갔다.

8시 출발이라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호텔앞에서 기다리는데, 차가 안온다. 기다리면서 어제빌린 렌트카도 돌려주고 1cm도 안되는 크기의 개구리도 구경하다가 겨우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출발. 이 길은 여러번 왔다갔다 했는데 지날때 마다 드는 생각은 InitialD 해외원정편.


항구에서 작은 배를 타고 큰배로 이동. 카메라를 향하면 언제 미소를 짓는 외국인

배에 올라타자 가이드가 이날 일정에 대해 설명을 한다. 토미라는 친구였는데 정말, 농담을 잘한다. 표정도 귀엽고.


섬들


배안 분위기

처음 간 섬은 제임스본드 섬. 영화 무대가 되었던 곳이다.


제임스본드 섬


박상이 문건 담배가 아닌 사탕


저 티셔츠 멋진걸

See also ["7월 4일 팡아만 씨카누투어 1 | 2006년 태국일반"]새 창으로 열기 ["7월 4일 팡아만 씨카누 투어2 | 2006년 태국일반"]새 창으로 열기

다음 섬에서는 카누를 타고 섬 내부로 들어가는 코스였다. 박상과 내가 타고 현지 가이드가 카누를 조종했다. 편하게 섬 내부로 이어진 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다. 카누투어를 마치고 점심을 선상에서 가졌다. 식후엔 두번째 카누투어. 정말 좁은 동굴을 카누를 통해 들어간다. 몸을 완전히 눕펴서 카누에 바짝 붙어야 통과할 수 있었다.

See also ["7월 4일 팡아만투어 2 | 2006년 태국일반"]새 창으로 열기

카누를 타고와서 카누를 배에 다시 싣는 사이 지루했던 외국인이 바다에 뛰어도 좋냐고 가이드에게 물어보자 카누싣는 반대편에서 놀라고 한다. 그말을 듣자마자 아마 미국인들로 추정되는 집단이 신나서 뛰어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배에 탄 사람들이 줄줄이 뛰어들기 시작했다. 나도 뛰어들고 싶었으나 박상은 싫다고 해서 자제하다가 결국 나도 뛰어들었다. 막상 난간에서 뛸려고 했더니 예상보다 높다. 한 2-3층 정도의 높이이다. 다이빙대에서 뛰었던 경험도 있고 해서 일단 뛰어들었는데, 너무 신이 난다. 다시 배에 올라와서 뛰어들려고 했더니..이제그만.. 아쉽다. 처음부터 뛰어들걸 하는 후회가 생겼다.


뛰는 순간


착수 직전


물보라를 일으킨 것은 내가 아님. 오른쪽 상단에서 수영하는 것이 본인


다이빙 행렬


처음 뛰어들기 시작했던 그룹중 한명


역시 그 일당


언니들도 뛰어들기 시작.


올라와서


그사이 반대편에서는..카누를 배에 싣는중

See also ["7월 4일 팡아만투어 3 | 2006년 태국일반"]새 창으로 열기

마지막 섬에서는 바닷가에서 수영을 할 수 있었는데 헤엄치다 해파리에 4군데 쏘여서 포기.

See also [1. 팡아만 투어중.. | 호라이즌으로 태국]새 창으로 열기 [팡아만 투어중 2 | 호라이즌으로 태국]새 창으로 열기 [뜨거운 휴식]새 창으로 열기


돌아가는 길에 휴식

가이드 들이 무척 배에 탄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마지막 장식은 광란의 춤. 결국 나도 나가서 추고 말았다.(사진은 아마 박상네 블로그에 올라올 듯)

see also ["7월 4일 팡아만 투어를 마치고~ | 2006년 태국일반"]새 창으로 열기

다시 빠통으로 돌아온 다음에는 혜경씨, 영주씨와 합류를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빠통비치에 있는 인도인거리쪽에 가서 인도식 커리를 먹기로 했다. 식당안에 TV가 있는데 한국방송도 나온다. 간만에 뉴스를 보면서 저녁을 먹었다. 식후 커피를 야외 테라스에서 마시면서 타이빌라에서 들었던 얘기 등 여러 얘기를 나누는데 무예타이 트럭이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큰 소리로 광고를 하느라 대화나누기 힘들었다. 트럭위엔 챔피언벨트를 맨 선수와 대전할 선수가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디바나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구린 용품을 파는 곳이 있어서 구린닷컴 계획을 가진 박상이 구경하자면서 들렀다. 구린용품 천국이었다.

See also [7월 4일 밤 푸켓에서의 마지막 밤]새 창으로 열기

일정이 빡빡해선지 피곤하여 타이맛사지를 받기로 했더니 영주씨의 추천으로 디바나호텔에서 하는 맛사지샵에 가기로 했다. 영주씨는 가게로 돌아갔다. 맛자시샵은 호텔로 들어가는 골목 입구에 바로 있어서 호텔에서 하는것인줄 몰랐다. 가격은 2시간에 400밧. 호텔에서 운영함에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안내를 받아 자리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옆 커튼에서 영주씨가 고개를 내민다. 영주씨도 맛사지를 받으러 왔던 것이다. 3명이 나란히 누워 맛사지를 받았다. 전날 카타비치에서 받았던 맛사지보다 훨씬 좋았다. 아아 행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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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ie : 글에도 행복감이 물씬물씬. 부러워요! - 2006-8-1 13:47
  • Nyxity : 지금은 괴롭죠..사무실에서..흑흑. - 2006-8-1 14:00
  • ND : 너무 야해요 - 2006-8-2 17:35
  • Nyxity : 위 링크를 가보시면 더한것도 볼 수 있어요. - 2006-8-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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