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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했던 영능력자들의 트릭을 파헤치는 과정은 물론, 우에다 조교수(시즌2부터 교수로 승진)의 멍청함과 야마다의 어투가 절묘하게 어울리면서 상당한 코믹을 연출한다.
첫 시작인 빅마더라는 신흥종교의 교주는 마지막에 자신의 독심술은 진짜라고 말하면서 단순히 모든 영능력자의 트릭은 과학적으로 설명가능하며 사기다라고만 주장하지는 않는다. 그 교주가 보인 독심술의 트릭에 대한 추측은 있으나 명확히 해명하지 못하기도 했고.
그러나 그 이후의 에피소드들 부터는 완전한 사기꾼들만 나온다. 진짜 영능력자가 있으며 곧 나타나서 죽일거라는 말로 신비스런 미스터리분위기를 조성을 했고 야마다 아버지의 죽음이 영능력자에 의한 것이라는 뉘앙스까지 풍겼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전형적인 사기술들만 나온다. 마지막 에피소드(9,10화)에서 그런 분위기가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마지막 9,10화가 좀 마무리가 어설픈 점이 아쉽다. 몇몇 해결안된 부분도 있었고. 하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드라마다. 야마다의 말투가 정말 웃기는데, 한국말로 번역하면 그 뉘앙스를 살리기 힘들 것이다. 현재 나돌고 있는 자막화일은 상당히 잘못된 번역이 많으니 주의하시길-- Nyxity 2004-3-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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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xity 2004-3-28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