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시리즈4 한 달 사용기

생일 선물로 Apple Watch Series4를 선물 받았다.

한 달 정도 사용한 후기를 남긴다.

Apple 애플워치...

 

좋은 점

  • 넓어진 화면(베젤도 얇아짐): 이거 별 차이 없는 듯 한데, 실제 사용해보면 어마어마한 차이를 느낀다.
  • 햅틱 감각이 달라짐: 톡톡 느낌이 좀 부드러워짐
  • 디지털 크라운 돌릴 때 클릭감: 시리즈2의 크라운 돌릴 때 아무 느낌이 안 나면 이상하게 느껴짐.
  • 반응속도: 버벅거림이 없음

단점

  • 가격
  • ActionSleeve가 아직 시리즈4용으로 없음. 바벨 운동할 때 팔목에 차고 있으면 아무래도 방해가 되어서(크라운이 눌려서 시리가 호출됨..), ActionSleeve로 팔뚝에 감아서 사용했는데, 아직 시리즈4용이 안 나왔다. 빨리 나와줬으면.

추가로 기존 Apple Watch Series 2도 같이 사용하고 있다. 2대를 쓰니 베터리 걱정을 안 하게 되었다. 당연하지만 내용은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바로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하루 종일 시리즈4를 쓰고(왼손) 자기 전에 시리즈3로 갈아타며 사용(오른손)하여 수면 트래킹도 제대로 하고 있다.

대만족.

도구 의존형 인간 2

2018년 결산을 하면서 몰스킨 유비쿼터스캡쳐를 제대로 하려고 결심했다. 몰스킨과 만년필을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캡쳐해 나가는 꿈에 부풀어서.

2018년 결산

그런데..

날자 스탬프까 2018년까지만 있었다. 언젠가는 찾아올 날이었지만, 이렇게 맞이하게 될 줄이야.

난 도구의존형 인간이라 이런 도구가 없으면 잘 안 하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새해 결심은 좌절하는가 했는데..

바로 새 스탬프를 아내님이 선물해주심.

샤이니 S300 일...

그래서 하루만 날짜를 손으로 쓰고 다시 스탬프로 날짜를 찍고 있다. 물론 아직까진 매일 유비쿼터스 캡처를 계속 실행중.

덧붙여,

파이롯의 카쿠노 만년필도 선물로 받았다. 일본 잡지에서 꽤 호평이라 궁금했던 차에 쓰기 시작했는데, 역시 서양 만년필보다 가늘게 글이 잘 써져서 크게 만족 중.

파이롯트 카쿠노 만...파이롯트 카쿠노 만...

그러고보니

도구 의존형 인간

이때도 도구를 통해 몰스킨과 스마트노트를 실천하려고 했었구나.

역시 난 도구 의존형 인간인가보다.

변명을 하자면, 의지력은 한정된 자원이니까 가급적 의지력을 사용하지 않도록 습관을 설계하는 것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는 자세가 아니겠는가. 덧붙여 의지력을 늘리는 습관(운동과 명상)을 병행하면서.

See also?The Willpower Instinct : TheLibraryOfBabel

2018년 지름 결과

작년에 질렀던 물건 중 만족스러웠던 것을 기록해본다.


건조기

삶의 질이 달라진다. 빨래 한 당일 뽀송해진 옷을 바로 입을 수 있다. 덧붙여 냥이 털 프리한 옷으로 만들어줌.

이거 그러고보니 포스팅을 안 했네. 에디터에 후기를 적다 만 드래프트가 있는 걸 보니 포스팅 하려다 그냥 지나쳤나보다.

LG트롬 전국무료배...


iPhone X

올 초 대만여행 갔을 때 구매. 덕분에 셔터소리를 끌 수 있어서 좋다. 고양이 찍을 때나 음식점에서 사진 찍을 때 셔터소리가 무척 신경이 거슬려서.

동작이 느려져서 받는 스트레스가 사라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고, 카메라 성능도 괜찮아서 고양이들 찍는데 잘 쓰고 있다. (미러리스를 거의 안 쓰게됨.)

덧붙여 결정적으로 아이폰을 사게 된 계기는

차량 교체와 카쉐어 이용 잡상

참고로, 카쉐어서비스용 카드키를 차량구매를 하면서 버렸던 터라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문을 열고 닫아야 했는데, 요즘 처럼 날씨가 추우면 나처럼 오래된 아이폰6의 경우 갑자기 전원이 나가버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보조베터리도 챙겼는데, 보조베터리가 있는 가방이 차량안에 있고 차량문을 열기 위해서는 아이폰이 켜져야 하는….)

이 경험 한 후 바로 바꿀 결심을 하게 되었다.


E300

E300 4Mattic 소감

C클이 운전하기엔 더 재밌었는데, 역시 급 자체가 달라진 것에서 오는 편의성은 무시할 수 없는 듯.

다만 차체가 커져서인지, 동네 아파트 주차장이 협소해서인지 자잘한 사고가 계속 생겨서 좀 스트레스를 받았다.

덕분에(?) 다양한 국산차를 몰아볼 기회를 얻기도(?) 함

올해 몰아본 국산차

덧붙여 자잘한 소품도 구매했었다.

차량용 소품 구매


로봇청소기

외출하면서 켜놓고 돌리는데, 집에오면 깨끗해진 집이 된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1세대 도입후기

다만, 좀 자잘한 선이나 바닥 정리를 미리하지 않으면, 귀가했을 때 어딘가에서 멈춰있는 청소기를 발견하는 사태가 생겨서 조금은 귀찮다. 완벽한 자동은 아닌 것이 아쉽다.


기타 자잘한 지름

이건 정말 자잘해서 그냥 넘어가기로.

무선 충전 되는 보조배터리 구매

PIS Net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기


올해도 만족스러운 지름이 가득하기를.

수면과 족욕

목욕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여러 수면관련 책들과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었는데, 그 전후 과정(욕탕 청소, 물받기 등등) 때문에 자주 하지 못했다.

그러다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를 보고, 족욕만으로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보고 실천해보기로 했다.

반면에 족욕은 주로 열을 발산할 때 효과적이다. 체온은 크게 오르지 않지만 그만큼 심부 체온을 내리는 데 기여한다. 취침 직전에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바쁜 직장인이 하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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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집에 있는 대야는 좀 작은 편이고 여러 욕실청소도구 등을 담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서 족욕용 대야를 새로 구입했다.그런데, 참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 제품을 구매하기가 정말 어렵다. 족욕 대야를 검색해보고 나온 제품들의 디자인을 보고 경악을 했다. 도저히 생활공간에 놓아두기가 두려운 디자인들만 나온다. 결국 그나마 좀 괜찮고, 접을 수 있어서 공간을 덜 차지하는 제품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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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을 해보고 느낀점

  1. 확실히 수면에 도움이 된다. 쉽게 잠드는 편이라 족욕 때문인지 긴가민가 하는 부분이 있긴 한데, 잠든 후의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은 느낄 수 있었고, 수면장애가 있는 아내님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분명 도움이 되는 것같다.
  2. 물이 쉽게 식는다. 이건 담긴 물의 양이 적으니 그만큼 빨리 식기 때문이다. 제품 검색중에 전기로 물을 데우는 족욕기가 왜 있는지 알수있는 부분. 하지만 그런 족욕기를 살만큼 불편한가에 대해서는 조금은 미묘. (전기 포트로 물을 끓여놓은 것을 옆에 두고 조금식 추가하면 해결된다는 정보를 지인이 주셨다.)
  3. 족욕하는 공간에 대한 고민. 현재 욕실안에서 족욕을하는데, 편하게 앉아서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고민. 그렇다고 거실에 가져 나와서 하기엔 좀 불안하고. 최적의 환경을 찾는 과정이 필요할 듯. (현재는 좌변기에 앉아서 하고 있다.)
  4. 목욕보다 훨씬 간편해서 매일 족욕하는 것도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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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수면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확인할 수 있는데, 가장 근복적인 부분 – 즉,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행위 – 를 고치지 않는 이상, 제대로된 수면을 확보하기가 쉽지않다는 문제는 여전하다.

충전기를 침대곁이 아닌 거실로 옮기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할듯.

미성메탈 접이식족욕...

차량용 소품 구매

차에 손소독제와 아파트 출입문 리모콘 등을 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관련 악세사리를 구매했다.

사실, 차랑문 아래에 수납공간이 있는데, 동승자와 같이 사용하는 물품의 경우 그곳에 두기가 애매해서 항상 차량 중간의 컵홀더에 놓곤했는데, 몇몇 물건이 쌓이면 복잡해지고, 거주중인 아파트에 들어올 때 출입문 리모컨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생겼기 때문이다.

에어콘 환풍구에 설치하는 주머니인데, 고리가 안 맞아서 제대로 걸리진 않지만, 무거운 것을 담는 것이 아니라서 실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듯.

장착한 모습

장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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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환풍구가 깊어서 고리가 제대로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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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손소독제와 아파트출입문 리모콘을 담았다.

 

앤티스 차량용 미니...

그나저나 문구류 등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예쁜 제품을 구하기가 정말 어렵다. 검색해보면, 쓸데없는 무늬를 넣거나 색갈이 알록달록 요상하거나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단순하고 깔끔한 제품을 구하기가 참 힘들다. 전반적인 취향이 유아틱한 제품들이 많다고나 할까.

좀 쉽게 제대로 디자인된 제품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8.10.03 추가.

아무래도 조금 힘을 주면 떨어지는 등, 고정이 안 되는 것이 ?불편해서 차량용 에어컨 환풍구용 클립을 별도로 구매했다. 이번엔 제대로 고정이 되어서 성공.

케이르네상스 차량용...

섭취중인 단백질 보충제

건강관련 실천하고 있는 습관에서 아침 저녁으로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고 있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다.

건강관련 실천하고 있는 습관, 실천하려는 습관

몸이 반드시 변하는 두 가지 마음가짐 : TheLibraryOfBabel 에서 소개된 내용을 실천하는 것인데, “공복에 먼저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면 그만큼 본 식사는 적게 먹게 되고 자연스럽게 고단백 저탄수의 당질제한 식이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니는 체육관에서 내게 맞는 단백질 보충제를 추천받았다. 넥타라는 제품이었다. 직구를 해야 하는데 직구사이트 등에서 약 6만원 정도. 맛이 괜찮은 것은 종종 품절이라 이상한 향의 맛을 섭취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섭취중인 단백질 보충제

그러다 쿠팡직구가 생겼다고 해서 함 검색을 해봤는데..

Syntrax 넥타...??Syntrax 넥타...??Syntrax 넥타...??Syntrax 넥타...

가격이 3만원대! 덧붙여 종류도 다양했다!(가장 괜찮은 카푸치노맛은 쿠팡도 품절인 점은 아쉽다.)

참고로 아내님이 추천받은 단백질 보충제도 쿠팡직구에 있었다.

BSN 신타 6 아...

 

바로 쿠팡직구로 구매처를 갈아탔다.

2018.10.03 추가. 현재 다 품절로 떠서 구매 불가. 대신 지마켓에서 싸게 나왔다. (구매처 링크: Syntrax 넥타 웨이 프로틴 아이솔레이트 907g 2파운드)

2018.10.27 추가. 품절이 풀렸다. 이거 품절 풀렸을 때 미리미리 구매해 놓아야 할 듯. 가격차이가 다른 곳과 꽤 많이 나기 때문에.

 

샤오미 로봇청소기 1세대 도입후기

2월에 구매하였으니까 4개월 정도 사용한 소감을 적어본다.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구매시점에 이미 2세대도 나왔는데, 큰 차이는 1. 물걸레 청소가 같이 가능(사용기를 보니 그냥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는 정도), 2. 흡입력 증가 정도인데 가격이 50만원대로 넘어가고 여러 기능 등은 펌웨어 업데이트로 1세대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냥 1세대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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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당연하지만) 집이 깨끗해진다! (먼지통을 열어보면 고양이 털이 한 가득)
  2.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다! 국산이나 아이로봇 경쟁제품과 비교해서 가격이 저렴하고, 저가형 보다는 성능이 좋다.
  3. 앱으로 조정이 가능하고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4. 먼지 버리는 것이 간단하다.
  5. ?머리카락 엉키는 경우가 별로 없다.

단점

  1. 1. 문턱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구간이 있다. (부엌과 부엌베란다 사이 문지방을 넘어서 나갈 수 있는데 돌아오지 못함) 그래서 나갔다가 돌아오면 거기서 동작이 멈춰있는 경우가 있다. (문을 닫으면 되는데 왔다갔다 하다 잊는 경우가 있음) → 가상벽 추가 구매해서 해결할 예정 (가상벽 구매처)
  2. 생각보다 더 멍청하다.

기타:?타이머 기능이 있어서 일정시간에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데, 고양이 두 마리가 언제 어디에서 헤어볼을 토할지 모르기 때문에 무서워서 타이머 기능은 안 쓰고 있다. 그래서 외출하기 전 바닥에 있는 것들을 치우고 켜놓고 나가는 패턴으로 사용하고 있다.

외출했다 귀가하면 깨끗해진 집을 볼 수 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

무선 충전 되는 보조배터리 구매

iPhone X은 무선 충전이 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를 무선 충전 되는 것으로 바꿨다.

기존에 있었던 보조배터리는 보조배터리가 필요한 경우가 잘 없어서 방치되어 있다가 필요할 때 충전을 새로 해야 되고, 그러다 보니 잘 안 쓰게 되는 악순환이 자주 생겼다.

이번에 구매한 것은 무선 충전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iPhone 충전기로 사용하고, 보조 배터리가 필요할 때 그냥 들고 나가면 된다.

 

IGT 무선충전/보조베티러

평소 침대 옆에 무선충전기로 사용중

구매처: IGT 휴대용 무선충전기/무선보조베터리?

 

한달정도 사용해서 장단점을 한번 적어 본다

장점

  1. 평소에 무성 충전기로 쓰고 보조배터리가 필요할 때 그대로 들고 나가면 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2. 외부 USB 포트가 두개 더 있어서출장이나 여행 갈 때 따로 충전 케이블용 USB허브를 가지고 갈 필요 없이 이 보조배터리만 들고 가면 된다. 기존에는 앵커 USB 충전 포트를 들고 갔었다.

단점

  1. 무선충전 이라 그런지 충전이 오래 걸린다.
  2. 무선 충전기에 아이폰을 올려놓기만 하면 바로 충전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단추를 눌러야 된다.그러면 삐~소리가 나면서 충전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그 소리가 커서 신경이 거슬린다. 사용 후기를 보면 이 삐~소리가 시끄럽다는 말이 많았다. 구입해보니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3. 충전하면서 아이폰을 사용 하기가 힘들다. (충전기와 아이폰을 같이 꽉 쥐면 사용은 가능하다. )
  4. 이것은 욕심인데, Apple Watch 도 같이 충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다.

Apple에서 아이폰과 AirPods, Apple Watch 모두 충전 가능한 무선 충전패드가 나오면은 갈아탈까 고민이 될 것 같긴 하다.

기타: 이번 포스팅의 80%는 아이폰의 음성입력으로 작성되었다. 조금 인내심이 필요하긴 한데, 쓸만했다.

PIS Net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기

밀린 바벨의 도서관 리뷰를 따라잡거나 블로깅도 좀 자주하기 위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어디서든 글을 쓸 수 있게 블투 키보드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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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피스넷] 휴대용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폴더 3단 접이식 그레이

장점

  1. 펼치면 전원이 들어오고, 접으면 꺼지기 때문에 다른 동작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2. 아이폰, 아이패드에 연결을 단축키로 바로 전환이 가능
  3. ?키보드 감촉이 생각보다는 괜찮음

단점

  1. 키피치가 생각보다 좁아서 오타가 많이 난다. (특히 ㅅ, ㅛ 와 ㅔ를 타이핑할 때 오타가 많이 남)
  2. 랩탑처럼 무릎에 올려놓고 사용할 순 없음

휴대용 키보드의 좁은 피치 때문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오타가 많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팜시절 사용했던 스토웨이키보드만한 키보드가 이 시대에 없다는 것이 무척 아쉽다.

번외로 어느 세미나에서 받았던 스마트폰 거치대를 유용하게 사용중. 스티커로 좀 행사명 등을 가리고 싶은데 마땅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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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도 블투 키보드를 통해 작성했다.

일본이나 미국 블로거 보면 음성입력으로 포스팅 기사를 하나 생성해 내던데, 아쉽게도 아직 한국어 인식은 그만큼은 안 되는 듯. 결국 이렇게 키보드를 구매하고 말았다.

[피스넷] 폴더 3...

 

 

 

매킨토시 30주년 기념 – 나와 맥

매킨토시 탄생 30주년 기념으로 내가 맥을 사용하게 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에 앞서 내가 처음 접한 컴퓨터는 FM-7이었다.?다른 8비트 기종의 CPU는 대부분 Z80이었는데, FM-7는 6809로 애플II와 같은 계열이었다. 이때부터 간접적으로 애플과의 인연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97년 PalmPilot을 구매했는데, 역시 이 CPU는 68계열의 드래곤볼이었다. 이후 PalmIII → PalmIII → PalmVx → Zire71 등 팜을 계속 사용했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존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Window CE와 대비되었고 맥과 사상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았다.

팜 제작 측에는 애플출신의 인사도 꽤 있었고 OS나 프로그램을 실제 짜기 전에 하이퍼카드로 미리 기능 들을 구현해보는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팜과 관계된 사람 중 애플 유저가 많았고 덩달아 나도 애플의 행보를 지켜보게 되었다. 물론 잡스의 키노트는 매번 빼먹지 않고 구경했었다.

2005년 뉴욕 여행 갔을 때 Palm의 LifeDrive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가격이라면 조금 더 돈을 보태서 맥미니를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었다. ?팜의 몰락을 지켜보면서 맥을 지르는 심정은 좀 찹찹했다.

이게 나의 첫 맥이었다.

잡스의 키노트는 매년 봐 왔기 때문에 대충 MacOSX이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알고 있었고 시스템7을 조금 사용해본 경험도 있었기에 바로 질렀다.

이후 맥은 인텔CPU로 이주해버렸다. 안 그래도 맥미니는 너무 속도가 느려서(케이스를 열면 좀 빨라짐.) 버티다 2007년 맥북으로 갈아탔다. ?

처음 인텔 이주후엔 무척 빠른 느낌이었지만, 역시 세월 앞에 장사가 없는지 2010년 이후 부터는 너무 느려서 쓸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

결국 “끝없는 시간의 흐름 끝에서” 번역료를 받아?2012년 현재 쓰고 있는 맥북프로 15인치 래티나로 갈아탔다.

이렇게 3번 맥을 갈아 탔는데,?맥미니 환경 → 맥북으로 마이그레이션 → 맥북프로로 마이그레이션을 해서인지 육체만 갈아타고 영혼은 그대로인 느낌이다.

주절주절 썼는데, 요새는 맥북프로 쓰는 시간 보다?iPadAir를 쓰는 시간이 더 많다. ?아무래도 태블렛의 시대가 오고 있나 보다.?

Apple – Thirty Years of 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