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구매하였으니까 4개월 정도 사용한 소감을 적어본다.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구매시점에 이미 2세대도 나왔는데, 큰 차이는 1. 물걸레 청소가 같이 가능(사용기를 보니 그냥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는 정도), 2. 흡입력 증가 정도인데 가격이 50만원대로 넘어가고 여러 기능 등은 펌웨어 업데이트로 1세대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냥 1세대로 구매했다.
장점
- (당연하지만) 집이 깨끗해진다! (먼지통을 열어보면 고양이 털이 한 가득)
-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다! 국산이나 아이로봇 경쟁제품과 비교해서 가격이 저렴하고, 저가형 보다는 성능이 좋다.
- 앱으로 조정이 가능하고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 먼지 버리는 것이 간단하다.
- ?머리카락 엉키는 경우가 별로 없다.
단점
- 1. 문턱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구간이 있다. (부엌과 부엌베란다 사이 문지방을 넘어서 나갈 수 있는데 돌아오지 못함) 그래서 나갔다가 돌아오면 거기서 동작이 멈춰있는 경우가 있다. (문을 닫으면 되는데 왔다갔다 하다 잊는 경우가 있음) → 가상벽 추가 구매해서 해결할 예정 (가상벽 구매처)
- 생각보다 더 멍청하다.
기타:?타이머 기능이 있어서 일정시간에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데, 고양이 두 마리가 언제 어디에서 헤어볼을 토할지 모르기 때문에 무서워서 타이머 기능은 안 쓰고 있다. 그래서 외출하기 전 바닥에 있는 것들을 치우고 켜놓고 나가는 패턴으로 사용하고 있다.
외출했다 귀가하면 깨끗해진 집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