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불완전성과 Life Log

지난 2월, 우디 앨런과 양녀 딜란 패로우의 기사들을 봤을 때 떠오른 TED 동영상이 있었다.

 

이중 가장 와 닿는 표현은 기억은 위키페디아와 같다는 표현이다. ?인간의 기억은 정말 불완전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

오늘 뉴스피드를 보다가 아래 기사를 발견했다. 역시 사람은 다들 생각이 비슷하다.

이런 불완전한 인간의 기억 때문에 디지털기기가 발전한 지금 LifeLog에 대한 웹서비스나 앱, 기기 등이 등장하고 있다.?스마트폰만 봐도 이와 관련된 앱이 무척 많이 나오고 있고 관련 주변기기도 매년 새로운 것이 등장하고 있다.?

Ted Chaing은 2009년 그의 강연해서 우리가 SNS나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 등등의 기기로 알게 모르게 우리의 일상 생활에 대해 라이프로깅을 하기 시작했고, 궁극적으로 일생을 녹화할 수 있게 되었을 때를 가정한 사고 실험을 말한 적이 있었다.

… 미래에 아마도 20년쯤 후, 여러분 인생 전부를 녹화해서 저장하는 것이 가능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매우 정확한 세부적인 다이어리가 되는 것이죠. 웹 블로그가 아닌 라이프 블로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 그런 것을 하느냐,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20년 전 저는 사람들이 블로깅을 하고 유트브에 영상을 게시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데이터 저장 비용이 충분히 낮아진다면 사람들은 분명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려 할 것입니다. ??이제 여기에 향상된 검색엔진 기술을 더해봅시다. 여러분은 작년 10월 오후 4시 반에 내가 누구와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했나, 라고 검색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는 친구가 추천해준 책 이름이 뭐였지? 내가 이 농담을 마지막으로 한 게 언제이지? 라는 등의 검색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개인용 시간탐사기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돌이켜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날개를 펴는 곳 : [기록] PIFAN 테드 창 강연회를 가다!?

이 경우 기억과 기록의 충돌 등의 문제도 나오고 ?여러가지 사회적 변화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Ted Chiang은 이를 소재로 멋진 소설을 썼다.

작년 킥스타터에서는 Memento라는 기기가 올라왔다. ?옷에 부착할 수 있는 작은 클립모양의 디카인데, 30초에 한 번씩 사진을 촬영하여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툴이다.

이것이 펀딩에 성공하여 드디어?Narrative Clip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이 나왔다.

Narrative from Narrative on Vimeo.

뭐랄까 사고실험이 현실화되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정신을 못 차리겠다.

(여러 라이프로깅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라, 어쩌면 곧 구매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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