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는 아침부터 사고를 쳤어요. 오빠가 커피를 컵에 따라 놓고 언니를 깨우러 간 잠깐 사이에, 식탁으로 신나게 뛰어올라가 커피컵을 밀어 떨어뜨렸어요. pic.twitter.com/sLglIqGEk6
? 커크냥 (@CatainKirk) March 8, 2014
“반성하니 커크? 식탁 올라가지 말라고 했잖아!” 오빠는 커크를 끌어안고 야단을 쳤어요. “반성하면 ‘냥!’ 해봐 ‘냥!'” 그러자 커크냥은 오빠를 깨물었어요. pic.twitter.com/hxUAOvtNnZ
? 커크냥 (@CatainKirk) March 8, 2014
커크가 이렇게 사고를 친 순간 제이님은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트윗했다. 이를 보고 임진왜란 때 일본사람이 조선의 양반을 보고 했다는 말이 떠올랐다.
“양반들은 도망가다 자빠져도 시를 쓰고, 일어날 때도 시를 쓴다.”
뭔가 트윗하는 것이 한국인의 종특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