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만화·아동서적 번역판 불티…이젠 출판도 '한류' https://t.co/AIhVLimG0r 일본 출판 시장이 워낙 다양하게 있다보니 이건 생각하지 못했다… 많이 놀람
— RORICON (@roricon) November 22, 2015
이 기사가 얼마 전 화제가 되었는데, 뉴저지에서 사는 일본인 블로그를 통해 관련 내용을 접했었다.
아들이 일본에 가서 일본책은 보기 힘들어 하지만, 만화는 볼 수 있어서 학습만화를 보더라. 굉장히 재밌게 보던데 그거 한국거 번역한 책이더라면서 여러 단상을 적고 있었다.
그 중에서 눈에 들어왔던 부분..
というか、日本のアニメや漫?はかなり前から海外で出回ってるわけじゃないですか。それらの影響を受けた作り手が海外で生まれてもまったくおかしくない。見た目は日本風なんだけど、視点や切り口、文化的バックグラウンドが日本のものとは違う、という作品がどんどん生まれて?る可能性も十分あるというか、?際そうなってますよね。
ただ?習漫?まで出てくるとは思いませんでした。そしてそれが日本に逆輸入されるとは。油?しましたね。
이른바, 일본의 애니나 만화는 오래전부터 외국에서 유통되었었죠. 이 영향을 받은 창작자가 해외에서 나온다 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겉보기엔 일본풍인데 시점이나 분석 방법, 문화적인 토대가 일본과는 다른 그런 작품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되고 있죠.
다만, 학습만화까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일본에 역수입되다니. 방심했었네요.
さらに日本の?習漫?で?になるのは、キャラクタ??りの作品が目立つことです。「ドラえもん」とか「ちびまる子ちゃん」とか。「とりあえず人?キャラクタ?をベ?スに?習漫?作ればいいか」とは言いませんが、スト?リ?のおもしろさで押すというより、キャラクタ?で?ってる本が多くないでしょうか。
親としてはやっぱり、?容がおもしろい本がいいんですよね。
その点、海外?の日本風?習漫?は、日本の人?キャラクタ?には?れません。やはり軸足はスト?リ?のおもしろさになる。同時に日本のものとフォ?マットはすごく似てるんだけど、?容的にはそれぞれのお?柄が出ると。
더 나아가, 일본의 학습만화에서 신경 쓰이는 점은 캐릭터에 의존한 작품이 눈에 띈다는 점입니다. ‘도라에몽’이나 ‘치비마르코짱’ 등 ‘우선 인기 있는 캐릭터를 토대로 학습만화를 만들면 되겠지.’ 정도는 아니지만, 스토리의 재미를 내세우기보다 캐릭터로 팔려는 책이 많은 것 같아요.
반면, 외국의 일본풍 학습만화는 일본의 인기 캐릭터에 의존할 수가 없습니다. 역시 기본 축은 스토리의 재미가 되는 것이죠. 동시에 일본과 포멧은 굉장히 닮았지만 내용적으로는 각국의 특징이 나오는 거죠.
K-Pop이나 한국영화가 일본에 비해 잘 팔리는 것이, 일본의 경우 가수는 노래와 춤이 상품이 아니라 팬과 깉이 성장하는 아이돌, 영화는 기존 드라마나 만화의 맥락 상에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전후 맥락을 알아야만 즐길 수 있는 반면, 한국의 경우 노래와 영화 자체의 상품성을 내세우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것도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과연 학습만화가 한국과 일본에서만 나오는 포멧이 될지, 다른 나라에서도 나올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