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마치..

이것은 마치…

이우혁

“댄 브라운한테 다빈치 코드에 나오는 예수 얘기 다 믿느냐고 물어보세요. 절대 그렇게 생각 안 할걸요? 환단고기는 소재일 뿐입니다.”

(2009년 3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

 

댄 브라운

“나는 원래 실제 세계(real world)를 좋아한다. 독자들이 내 작품을 읽고 유익한 정보를 얻기를 원한다. 나도 이번 책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 됐지만, 워싱턴 DC의 국회의사당 가운데 홀 천장에는 조지 워싱턴이 세상을 창조하는 것으로 묘사해서 그를 신격화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그 밖에도 피라미드나 워싱턴 소재 모뉴먼트들 등 이번 작품에 나오는 과학 관련 부분은 모두 팩트이다. 또 프랭클린 등의 인물이 프리메이슨이 아니었다는 증거도 없다.”
(2009년 11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

 

See also?들풀.넷 : 움베르토 에코의 NYT 인터뷰?

움베르트 에코

아메리칸 커피 중에는 위에서 말한 것 말고도 구정물 커피가 있다.

대개 썩은 보리와 시체의 뼈, 매독 환자를 위한 병원의 쓰레기장에서 찾아낸 커피콩 몇 알을 섞어 만든 듯한 이 커피는 개숫물에 담갔다 꺼낸 발 냄새 같은 그 특유의 향으로 금방 식별할 수 있다.

이 구정물 커피는 감옥과 소년원뿐만 아니라 열차의 침대 차량이나 일급 호텔에서도 마실 수 있다.

– 움베르트 에코,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