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산 및 10월 목표

9월 결산


9월 목표 – 몰스킨 유비쿼터스 캡쳐와 스마트노트 재개

7월 목표 – 스마트노트 재개

6월에 하고 싶은 일 또는 목표

몰스킨은 그럭저럭 잘 하고 있고, 스마트노트도 일단 재개를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계속 할 수 있기를. 몰스킨도 그렇고 스마트노트도 마찬가지인데, 처음 시작할 때는 적을 것이 별로 없는데, 하면 할 수록 적는 일이 많아진다. 그만큼, 그냥 무심코 흘러보내는 사고의 단편에 대해 민감해진듯.

계속해 나가면 재밌을 것 같다.

걸어서우주까지

걸어서 우주까지

후지산까지 왔다.

영어공부

  • 단어는 1,358/3,129. 완벽하게 외운 것 37개 증가, 새 단어 11개 증가
  • 순간영작문 1,793/2,063. 완벽하게 외운 문장 8개 증가, 새 문장 6개 증가

재정사항

현금흐름이 없어진 것이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

  • 현금성 자산: -3.61%
  • 투자성 자산: 2.11%
  • 연금 및 보험성 자산: 0.47%
  • 총: -0.24%

10월 목표

아침에 일어나서 동적 스트레칭하기 습관화

10월 목표 – 동적 스트레칭

그 외 스마트노트와 몰스킨의 유비쿼터스 캡쳐 지속하기. 수면의 질 확보 등등.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시려고 했으나 사정으로 못해주신 분들께서는

화성아이 지구입양기
어둠의 속도
U, Robot
망고가 있던 자리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한국 환상문학 단편선
원더월드 그린북

등..

도서를 구입해서 재밌에 읽어주시면 됩니다.

근황

0. 근황 정리

1. 결혼 때문에 오랜만에 친구나 지인들에게 연락을 했는데.. 반이상이 한국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 회사가 건물을 새로짓는다고 옆건물로 사무실을 이전했는데, 19층이라 아침에 엘리베이터 기다리니다 지각하는 사람도 나온다. 게다가 엘리베이터 인공지능이 정말 바보같아서 내려온다고 불켜진 쪽에 가서 기다면 막상 다른 곳 엘리베이터가 도착해버려서 놓치는 경우도 왕왕 발생.

3. 마감모드. 바쁜 일들은 한꺼번에 몰려온다. 하지만 그것도 다 본인잘못이라..

4. 환율크리로 사고싶었던 것들이 비현실적인 존재가 되버렸다. 에휴.

복수를 위한 자금마련

80년대 일본 만화의 정수중 하나인 AREA88의 와이드 애장판을 어떻게 구해서 보게되었다. 실시간으로 봤을때는 앞부분에 이빨 빠진 권수가 있었기 때문에 이참에 완전히 제대로 볼 수 있었다.

AREA88의 매력은 배신으로 외인부대 용병신세가 된 신 카자자마가 간간히 내뱉는 후카시잡는 대사(왜 전투기를 모나? “나를 배신한 하늘을 위해..” 라든가..)와 매력적인 캐릭터들간의 우정 그리고 복수극이다.

<약간의 내용누설이 있음.>

가장 압권은 AREA88에서 제대한 후 파리에서 평화에 적응을 못하다가 아프리카 어느 대통령의 망명을 도와주는 용병에 자원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죽어가는 대통령에게 받은 스위스은행계좌에는 웬만한 국가의 예산과 맞먹는 금액이 들어있었다. 이 자금으로 AREA88에 항공모함도 제공해주고 야마토항공도 매수하고 등등 복수극을 펼칠 수 있게되는 것이다.

이러한 친구의 배신과 후에 막대한 돈을 통해 복수하는 내용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오리진일 것이다. 공교롭게도 어제 케이블에서 영화 몬테크리스토 해줬다. 원작에 있는 복수극의 1/10도 영화에서는 다루지 못하고 신파조로 급하게 끝내버러셔 아쉽지만, 막대한 보물을 통해서 화려하게 등장하는 모습과 생활상 등이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줬다.

어제 오후에는 백화점에 가서 옷을 사려고 했다. 마음에 드는 점퍼가 있었는데 가격이 80만원이 넘는다. 또 눈에 띄는 것들도 60만원 넘고.. 한숨이 나면서 막대한 재산과 보물을 차지한 위 사례가 생각이 났다.

저번 목요일날, 서늘님과 제이님과 FOD로 여의도에서 초밥을 먹었다.  그때 계산할때 사은품으로 로또를 받았던 일이 집에 오는 길에 생각이 났다. 그 순간 왠지 이미 카자마 신처럼 스위스은행계좌에 막대한 재산이 들어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밤에 인터넷으로 당첨번호를 확인했지만, 역시나 하나도 맞는 번호가 없었다.

나에겐 아직 복수를 할려는 열의가 부족한가보다. 가만 두배로 갚아야 할 것들 리스트를 적어놓은 노트가 어딘가에 있었는데…

즐겨찾기

중앙일보 CoverStory 즐겨찾기에서 바벨의 도서관이 소개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침에 회사 출근했더니 회사 후배가 감짝 놀랐다며 알려줬습니다.  굉장히 기쁘군요. 요새 바빠서 업데이트를 잘 못했는데, 다시 분발해야겠습니다.

링크 : [week&CoverStory즐겨찾기] 컴퓨터 켜면 그들이 가는 곳